[대학리그] ‘박재민 위닝샷’ 단국대, 동국대 상대로 극적 승리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9-13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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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패기 있는 단국대 신입생 박재민이 경기를 끝냈다.
단국대는 13일 단국대 천안캐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서 85-77, 승리했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박재민이 극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윤원상(25득점), 권시현(21득점)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단국대는 이 날 승리로 5승 고지에 올라서며 중상위권 도약을 마쳤다. 반면 동국대는 한 골 싸움서 아쉽게 패배하며 7승 5패, 5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 팽팽했던 흐름은 단국대 윤원상에 의해 깨졌다. 윤원상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도망갔다. 단국대가 먼저 흐름을 가져갔으나 동국대의 공격도 날이 서있었다. 변준형을 중심으로 풀어간 동국대는 조우성, 이광진의 지원에 힘입어 21-20, 근소하게 앞서갔다.
2쿼터 역시 동국대의 페이스였다. 큰 점수차로 앞서진 않았으나 차근차근 점수를 올리며 앞서갔다. 이에 비해 단국대는 연달은 야투 미스가 겹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동국대는 제공권 싸움서도 앞서며 기회를 계속해 만들었다. 쉽게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꾸역꾸역 점수를 올렸다.
침묵하던 단국대는 전반전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윤원상의 점퍼로 숨통을 튼 단국대는 원종훈과 윤원상이 돌파 득점을 올려 2점차(33-35)까지 따라잡았다. 윤원상의 전반전 마지막 슛이 빗겨났지만 사정권까지 추격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윤원상이 3점포를 터트리며 단국대가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단국대는 임현택, 윤원상이 추가점을 더했다. 동국대 정호상이 5점을 추가했으나 단국대의 기세를 꺾이지 않았다. 연달은 수비 성공 이후 권태완, 권시현이 득점을 더했고 임현택 역시 자유투 2구를 성공했다.
3쿼터에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윤원상의 3점포를 시작으로 단국대는 11점을 더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동국대도 정호상의 연속 5득점 이후 변준형과 백승환이 3점포를 터트리며 따라갔다. 권태완과 박재민도 단국대의 득점에 가세했으나 동국대도 곧바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화끈한 난타전 속에서 변준형의 컷인 득점에 힘입어 3쿼터 역시 60-59, 동국대가 앞섰다.
양 팀의 난타전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양 팀의 득점 공방은 식을 줄을 몰랐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72-70, 단국대가 한 골차로 앞섰다. 단국대 권태완이 연속으로 5점을 올렸지만 동국대도 변준형이 돌파 득점을 성공했다. 이후 권시현이 환상적인 돌파 득점을 만들었으나 동국대도 백승환이 3점포로 반격했다. 남은 시간은 단 32초.
살얼음판 같았던 경기는 신입생에 의해 끝났다. 단국대 박재민은 공격 시간 1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단국대에 극적인 승리를 선물했다. 동국대는 마지막까지 파울 작전을 시도했으나 단국대는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결과>
단국대 85(21-22, 12-13, 26-25, 26-17)77 동국대
단국대

윤원상 25득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권시현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재민 1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동국대
변준형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광진 17득점 7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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