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3x3 최강’ 하늘내린인제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늘내린인제는 2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2라운드 겸 KXO 3x3 부산투어’ KXO리그 결승전서 DSB를 21-9로 꺾고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치열한 몸싸움으로 시작된 결승전 첫 득점은 박민수였다. DSB의 비어있던 골밑을 공략해 쉬운 득점을 만들어냈다. 김민섭의 점프슛까지 더한 하늘내린인제는 2-0으로 초반 리드를 해냈다.
DSB의 외곽포가 침묵하면서 경기 분위기는 하늘내린인제에 유리해졌다. DSB는 김훈의 만회 득점으로 무득점을 깼지만, 곧바로 박민수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곽희훈의 투지는 잠자고 있던 DSB의 투지를 깨웠다. 방덕원을 상대로 미스 매치를 잘 활용하면서 많은 자유투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박래훈의 외곽포까지 살아나면서 5-5,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늘내린인제는 외곽슛보다 하도현을 이용한 골밑 공략에 힘을 더 실었다. 반면, DSB는 박래훈의 외곽포로 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거센 바닷바람으로 인한 변수는 하늘내린인제에 더 유리했다. 김민섭 역시 연속 돌파로 11-7 리드에 힘을 실었다.
박민수까지 살아난 하늘내린인제는 15-8로 앞서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DSB는 외곽슛 부진에 허덕였고,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도현의 골밑 공략은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DSB는 외곽슛 일변도로 나섰지만, 바닷바람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끝내 김민섭의 위닝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하늘내린인제가 셧다운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 및 편집_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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