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부산의 자존심’ 리고러코리아, 코리아리그 첫 우승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7-14 19:2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부산의 자존심’ 리고러코리아가 코리아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리고러코리아는 1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부산대회’ 코리아리그 결승전에서 DSB에 13-11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쉬 시절부터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리고러코리아는 코리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향 부산에서 영광을 누렸다.

시원해진 날씨 속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결승전. 마지막 고지에 오른 팀들답게 팽팽한 흐름이 진행됐다. 바닷바람을 이겨낸 박래훈의 2점포가 림을 가르며 DSB가 5-3 우세를 가져왔다.

그러나 리고러코리아 강민우의 연속 2점슛이 성공하면서 7-5 리드를 가져왔다. DSB가 주춤한 틈을 탄 리고러코리아는 연달아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9-6까지 앞섰다.

DSB는 박래훈의 2점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완벽한 2점포를 성공하면서 8-9 턱밑까지 쫓았다. 곽희훈의 자유투까지 이어지면서 경기는 9-9 원점을 만들어냈다.

광주대회 우승팀 DSB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곽희훈의 득점인정반칙 및 자유투 득점까지 곁들이며 11-10 역전을 이뤄냈다. 리고러코리아도 만만치 않았다. 11-11을 이룬 동점 자유투는 물론 수비 성공으로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종료 3.4초 전, 강민우가 파울을 얻어내며 2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DSB는 박래훈이 동점 2점포를 시도했지만, 림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끝내 리고러코리아가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