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소방관대회] 짜임새에서 앞선 경북소방, 2019년 최고 소방 농구팀에 등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7-21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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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경북소방본부가 2019년 최고의 소방 농구팀에 등극했다.


21일(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소방공무원 농구대회 결승에서 센터 구창우를 중심으로 송창무, 유재협, 김준연이 맹활약을 펼친 경북소방이 서울소방을 49-32로 대파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짜임새의 승리였다. 경북소방은 노장과 젊은 피, 가드와 빅맨 등 전 연령대, 전 포지션의 선수들이 고루 활약을 펼치며 강호 서울소방을 압도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울소방에게 4-0의 리드를 내준 경북소방은 구창우의 3점포로 금세 추격을 시작했다. 잠시 주춤했지만 바로 기세를 탄 경북소방은 +1점 선수인 유재협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9-5로 경기를 뒤집은 경북소방은 김준연의 야투로 리드를 이어갔고, 1쿼터 후반 센터 구창우의 골밑 득점으로 13-7로 앞섰다.


서울소방이 경북소방의 센터 구창우에게 고전한 사이 1쿼터를 15-7로 앞선 경북소방은 2쿼터 들어서자마자 속공으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2쿼터 초반 구창우와 송창무가 연속 스틸로 서울소방의 맥을 끊은 경북소방은 속공 득점으로 22-9로 점수를 벌렸다. 경북소방의 기세에 고전하던 서울소방은 2쿼터 중반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오히려 앞서던 경북소방에게 행운이 따랐다. 송창무가 3점 라인 밖에서 골밑에 패스하기 위해 던진 공이 림을 통과해 3점슛으로 인정된 것. 행운의 3득점에 성공한 송창무는 뒤이어 실력으로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켰고, 두 팀의 점수 차는 28-12까지 벌어졌다.


2쿼터 종료 직전 서울소방 정인섭에게 3+1점슛을 내줬지만 전반을 30-19로 크게 앞서는 경북소방이었다.



승부는 3쿼터 초반 판가름 났다. 3쿼터 초반 경북소방의 +1점 선수인 유재협이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서울소방을 넉다운 시킨 것.


유재협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2+1점슛 두 방과 자유투 2개를 묶어 연속 8득점에 성공했고, 멈출 줄 모르는 유재협의 활약에 경북소방은 순항을 이어갔다.


3쿼터 6분여간 서울소방의 득점을 단 4점으로 묶는 등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인 경북소방은 공, 수에서 서울소방에게 백기를 받아내며 3쿼터까지 41-26으로 크게 리드했다.


3쿼터에 승부를 판가름 낸 경북소방은 4쿼터 들어서도 수비의 강도를 낮추지 않았고, 서울소방은 경북소방의 방패를 뚫지 못했다. 견고한 경북소방의 방패는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까지도 서울소방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1쿼터에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후 단 한 차례도 역전을 내주지 않은 경북소방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운 끝에 제4회 전국소방공무원 농구대회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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