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사수’ 임근배 감독 “집중력 발휘한 선수들 칭찬”

부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1-18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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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4위 자리를 지켰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66으로 이겼다. 배혜윤과 이주연이 나란히 20점 이상씩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6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15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BNK를 5위로 밀어내도 단독 4위를 탈환했다.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임근배 감독은 “하루 쉬고 경기여서 피곤할텐데도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전반을 31-36으로 근소하게 뒤지던 삼성생명은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약속했던 수비가 이뤄지면서 덩달아 화력까지 살아나며 BNK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수비를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또,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수비가 성공을 거두니 리듬이 살아났다. 그러면서 공격에서 슛이 터져주면서 흐름을 가져온 게 승인이다”라거 말했다.

임 감독은 경기 전 조수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조수아에게 내려진 특명은 이소희 봉쇄.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택한 카드가 제대로 적중했다. 이날 조수아는 37분여를 뛰며 8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이소희에게 19점을 허용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 이에 임 감독도 조수아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사실, 연습할 때 (조)수아가 (이)소희를 한 번 막아보겠다고 하더라. 수아도 스피드는 (이소희에) 뒤지지 않는다. 내줄 만큼 점수를 줬어도 수비에서 잘 잡아줬다고 생각한다. 수아는 제 역할을 100% 다 해줬다”라며 흡족해했다.

지긋지긋한 연패 늪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나흘 휴식 후 22일 청주로 이동해 단독 선두 KB스타즈를 만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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