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카일 쿠즈마가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무려 15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앞서 구단 역사상 3점슛 15개 이상 시도한 선수는 단 4명 뿐이었다. 쿠즈마는 코비 브라이언트, 닉 반 엑셀, 켄다비우스 칼드웰 포프, 그리고 처키 앳킨스의 뒤를 따라갔다.
3점슛 15개 중 5개를 성공시킨 그는 21득점 11리바운드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그가 시도한 야투 20개는 팀내 최다.
쿠즈마는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에 이어 레이커스 구단 내 야투 시도 3위(504개)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데이비스(오른쪽 종아리 염좌)와 제임스(오른쪽 발목 염좌)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자 쿠즈마가 1옵션다운 공격 비중을 갖고 가기 시작했다.
29일 열린 경기들을 살펴보자.

▶0득점, 야투 0/7, 3점슛 0/4, 자유투 0/2. 샬럿의 유망주 PJ 워싱턴이 남긴 기록이었다. 제임스 보레고 샬럿 감독은 그에게 44분의 출전 시간을 보장하며 믿음을 보였으나, 워싱턴은 응답하지 못했다. 워싱턴은 1983년 이후, 자유투 최소 1개를 시도하고 무득점에 그친 선수 중 가장 긴 시간을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워싱턴의 침묵 속에서 샬럿도 석패를 떠안았다.
▶승리를 따낸 크리스 폴 역시 웃지못했다. 커리어 최저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064경기만에 처음 나온 기록이었다.

▶토론토에게는 통한의 3쿼터였다. 줄곧 리드를 갖고 있던 토론토는 3쿼터 6분 27초를 남기고 파스칼 시아캄이 훅슛을 터뜨린 후, 무려 5분 44초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상 쿼터 절반에 해당하는 시간을 득점하지 못한 것. 토론토는 쿼터 43초를 남기고 스탠리 존슨이 간신히 득점하며 득점 가뭄을 간신히 끊었으나, 포틀랜드가 리드를 잡은지는 오래였다. 3쿼터 10점에 그친 토론토가 패배를 떠안았다.

▶고든이 새 소속팀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26일), 올랜도에서 덴버로 이적한 그는 덴버 소속 첫 경기를 13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마쳤다. 많은 이들이 고든이 합류한 후 덴버가 보일 주전 라인업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마이크 말론 감독의 선택은 자말 머레이-윌 바튼-마이클 포터 주니어-애런 고든-니콜라 요키치였다. 새 얼굴의 든든한 활약에 힘입어 덴버가 126-102 완승을 수확했다.

▶카일 쿠즈마가 15개의 3점슛을 시도하면서 구단 역사상 3점슛 15개 이상 시도한 5번째 선수가 되었다. 코비 브라이언트, 닉 반 엑셀,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그리고 처키 앳킨스의 뒤를 따라갔다.
▶올랜도는 트레이드로 넘어온 웬델 카터 주니어, 오토 포터 주니어가 모두 데뷔전을 가졌다. 카터 주니어는 8득점 8리바운드, 포터 주니어는 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월 29일 NBA 결과*
피닉스(31승 14패) 101-97 샬럿(23승 22패)
포틀랜드(28승 18패) 122-117 토론토(18승 28패)
덴버(28승 18패) 126-102 애틀랜타(23승 23패)
레이커스(30승 17패) 96-93 올랜도(15승 31패)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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