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화봉중 김건하(175cm, G)는 이번 대회 우승이 간절하다.
화봉중은 15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삼선중에 40점(86-46) 차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화봉중은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가볍게 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화봉중 승리의 주역은 김건하. 팀 공격의 시작점인 그는 16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중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래서 우승이 더 간절한 만큼 마지막에도 웃으면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김건하는 2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신의 공격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동료들의 찬스를 살리며 중심을 잡았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슛도 잘 들어갔다. 패스도 잘 이뤄졌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격차가 벌어지면서 다소 느슨해진 부분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 김건하의 말이다.
정상 등극을 간절히 바라는 김건하는 “시야가 넓고 패스 센스가 뛰어난 것 같다. 다만, 오늘은 쉬운 슛 찬스를 많이 놓쳤다. 앞으로는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더 잘 살려주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 폴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의 워너비를 소개했다.
화봉중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휘문중과 연습경기를 자주 가졌다고 한다. 그만큼 서로에 대해선 잘 알고 있을 터.
김건하는 “연습경기와 실전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비부터 풀어가면서 움직임을 많이 가져갈 생각이다. 팀플레이가 잘 이뤄진다면 우승 트로피는 우리의 것”이라며 챔피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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