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호 도전’ 박지현, WNBA 프리시즌 첫 출격…스팍스 유니폼 입고 2점 2리바운드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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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WNBA 도전에 나서고 있는 박지현이 프리시즌 코트를 처음으로 밟았다.

LA 스팍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6 WNBA 프리시즌 포틀랜드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85-75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박지현이 LA 스팍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였지만, WNBA 무대 데뷔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아산 우리은행을 떠난 박지현은 뉴질랜드, 스페인(2부리그), 호주 등을 거치며 해외 도전을 이어왔고, 지난 4월 WNBA 명문 LA 스팍스와 루키 계약을 맺었다.

LA 스팍스는 지난달 26일 나이지리아 대표팀과 경기에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박지현은 비자 발급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최종 기록은 9분 32초 출전 2점 2리바운드. 시도한 3점슛 2개는 림을 외면했다.

1쿼터 중반 투입된 박지현의 첫 야투 시도는 3점슛이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연이어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며 존재감을 보였다. 첫 득점은 3쿼터에 나왔다. 컷인으로 2점을 올렸다.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LA 스팍스는 오는 11일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박지현이 정규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정선민(시애틀 스톰), 박지수(라스베이거스)에 이어 한국인 3호 WNBA 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사진_LA 스팍스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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