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는 2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잘기리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B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112-77로 승리했다. 전승을 거둔 슬로베니아는 뒤이어 열릴 리투아니아와 한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A조 2위와 4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지난 앙골라 전에 이어 폴란드 전까지 돈치치(18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활약은 결점이 없었다. 거리를 상관하지 않는 정확한 패스, 멋진 스텝백에 이은 3점슛은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조차 막아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돈치치의 황홀한 패스에 슬로베니아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마음껏 춤을 췄다. 클레멘 프레펠리치(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주축 득점원들은 큰 저항 없이 정확히 날라오는 돈치치의 패스를 쉽게 넣기만 할 뿐이었다.
고란 드라기치의 동생 조란 드라기치(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앙골라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활약했다. 돈치치와 함께 폴란드의 앞선을 확실히 장악하며 슬로베니아의 전승 질주에 앞장섰다.
슬로베니아는 앞으로 2경기만 더 승리하면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분리 독립된 후 첫 올림픽을 경험하게 된다. 두 차례 올림픽 최종예선을 경험했지만 모두 마지막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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