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칼 타마요를 막지 못해 66-71로 역전패를 당했다.
3쿼터 7분 39초를 남기고 40-31로 앞섰던 DB는 이후 타마요에게만 28점을 내줬다.
DB가 해당 시간 동안 29점을 올린 걸 감안하면 타마요에게 얼마나 많은 실점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패인이다.
패배에도 긍정적인 요인을 찾는다면 이정현이 경기력을 회복한 것이다.
이정현은 2라운드 중반까지 12경기에서 평균 15분 6초 출전해 3.8점 1.6리바운드 1.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0.6%(15/49)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11분 2초를 뛰며 0.8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20.0%(3/15)로 부진했다.
10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건 2경기에 불과하고, 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이 언제 뛰어야 하는지 고민한다. 오늘(21일)은 몸이 풀렸을 때 뛰면 어떨까 싶어서 선발로 출전한다”며 “이정현도 많이 힘들 거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우리도 출전시간을 맞춰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정현은 이날 27분 28초 출전해 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2.9%(3/7)를 기록했다. 6리바운드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몸이 풀린 상태에서 들어가서 경기력이 나온 거 같다. 초반에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이정현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이정현은 지난달 18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발로 나서 경기력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이정현은 연속 출전으로 출전 경기수 3위까지 넘보고 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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