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월 12일(한국 시간)은 멤피스, 밀워키, 워싱턴, 샬럿, 애틀랜타, 포틀랜드, 새크라멘토가 승리를 거뒀다.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흔들리고 있는 판국에도 꽃은 피고 있다. 그 중 대표 선수는 바로 샬럿 호네츠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고든 헤이워드. 헤이워드는 전반에만 28득점을 기록, 최종 34득점을 넣으며 선전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 역시 34득점을 기록하며 개막 후 10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오늘 어떤 흥미로운 기록들이 나왔는지 정리해보았다.
"내가 샬럿의 왕이 될 상인가" (샬럿vs뉴욕)

▶ 직전 경기까지 10경기 연속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고든 헤이워드는 이날 역시 34득점을 기록하며 기록을 이어갔다. 이제 헤이워드 개막 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최장 기록인 12경기와는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종전 기록 2013-2014시즌).
"나의 새로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 밑에서 함께 뛰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나는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계속해나가고, 매일밤 열심히 뛰기만 한다면 승패로 나타날 것이다." - 고든 헤이워드
▶ 이날 헤이워드는 야투 17개 중 11개를 성공하며 64.7%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헤이워드가 기록한 가장 높은 성공률이다. 종전 기록은 개막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61.1%(FG 11/18).
▶ 벤치에서 출전한 라멜로 볼은 15분만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이날 통합 1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케빈 낙스는 이번 시즌 최다 기록인 19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5개)을 기록했다.
"효율성 갑은 바로 나" (밀워키vs올랜도)
▶ 크리스 미들턴은 야투 17개 중 9개를 성공하며 20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리바운드 10개와 함께 시즌 3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 2020년 12월 31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8득점(FG 3/15, 3P 0/4)을 제외하고 미들턴은 연일 효율적인 야투 지표를 선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eFG%(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 미들턴은 이 부문에서 11경기 평균 15.3개의 슛을 시도하며 6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1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세스 커리), 경기당 평균 10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브루클린 네츠의 조 해리스(10.7개, 65.3%)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리고 경기당 평균 15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3위는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15.5개, 62.9%)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16.5개, 62.4%) 나란히 뒤따르고 있다.
▶ 이와는 별개로 팀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019-2020시즌에 비해 0.6분이긴 하지만 더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받고 있음에도 볼륨과 효율이 모두 떨어진 야투 지표를 기록 중이다.
아테토쿤보는 이번 시즌 경기당 31분을 뛰며 26.6득점을 기록 중이다. 세부 야투 지표는 FG 52.5%, 3P 28.6%, FT 62%.
2019-2020시즌 30.4분을 소화하며 29.5득점, FG 55.3%, 3P 30.4%, FT 53.3%를 기록했던 백투백 MVP의 위용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자유투 수치가 눈에 띈다. 2013-2014시즌 데뷔한 아테토쿤보는 매해 자유투 획득이 늘어감에 따라 더 많은 자유투를 시도했지만, 2014-2015시즌(74.1%)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득점왕을 노리며" (워싱턴vs피닉스)

▶ 브래들리 빌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않다. 이날 역시 빌은 34득점을 기록하며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의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빌은 개막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기록은 31득점을 시작으로 결장한 1경기를 제외 팀의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빌은 2019-2020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두 경기 합산 100+을 기록하기도 했다(6일 필라델피아전 60득점, 9일 보스턴 셀틱스전 41득점).
현재 빌은 10경기 평균 35.9분을 출장하며 34.9득점을 기록 중이다. 비록 10경기만의 기록이긴 하지만 2019-2020시즌 34.3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제임스 하든(당시 빌은 30.5득점으로 리그 2위)의 기록보다도 0.5득점을 끌어올린 것이다.
▶ 한편, 빌의 개인성적과는 반비례하듯 팀은 11경기에서 3승 8패를 기록했다. 2019-2020시즌 빌이 20+득점을 기록하고도 팀이 패배한 경기는 무려 31경기이다. 과연 빌의 득점 기록과 팀의 성적은 비례 관계로 바뀔 수 있을까.
승리 이후 말말말…
"나는 조금 두들겨 맞았었다(이전 두 경기에서 101점을 기록하고도 팀이 패배한 것에 대해). 오늘은 우리가 수비에서 꽤 잘했던 것 같다. 오늘밤 우리는 드디어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방식으로 수비를 했다." 브래들리 빌
"리바운드는 내게 맡겨!" (클리블랜드vs멤피스)

▶ 팀 패배와는 별개로 이날 경기를 포함 11경기를 출전한 안드레 드러먼드는 전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드러먼드가 기록한 개막 후 연속 더블더블 최장 기록은 2015-2016시즌에 기록현 1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이미 11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 안드레 드러먼드의 리바운드 기록을 살펴보자. 드러먼드의 이번시즌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개수는 무려 15.1개. 13.7개로 2위를 기록 중인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와 1.4개의 격차로 압도적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7-2018시즌의 16개. 단일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2015년 11월 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29개의 리바운드이다.
드러먼드의 개막 후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 최장 기록은 2017-2018시즌 기록한 16경기 연속 기록이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이 기록 역시 기대해봄직하다.
멤피스(4승 6패) 101 - 91 클리블랜드(5승 6패)
밀워키(7승 4패) 121 - 99 올랜도(6승 5패)
워싱턴(3승 8패) 128 - 107 피닉스(7승 4패)
샬럿(6승 5패) 109 - 88 뉴욕(5승 6패)
애틀랜타(5승 5패) 112 - 94 필라델피아(7승 4패)
댈러스(5승 4패) - 뉴올리언스(4승 5패) (게임 연기)
포틀랜드(6승 4패) 112 - 111 토론토(2승 8패)
새크라멘토(5승 6패) 127 - 122 인디애나(6승 4패)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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