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곽정훈(188cm, F)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
득점: 29점 / 리바운드: 13개 / 어시스트: 4개
스틸: 4개 / 블록: 3개 / 3점슛: 6개
2018년 대학농구리그에선 11경기 평균 27분 33초 출전해 13.5점을 올렸다. 약점이었던 3점슛 성공률을 34.8%(31/89)로 향상시킨 게 눈에 띈다. 다만, 야투성공률은 1학년 때 46.2%(61/132)보다 한참 떨어진 37.5%(51/136)였다. 경기당 8개 가량 시도한 3점슛에 너무 의존하는 공격을 펼친 게 야투성공률 하락의 원인이었다.
곽정훈은 2019년 대학농구리그서 36분 42초 출전해 17.8점 야투성공률 43.3%(101/233)를 기록했다. 3점슛 시도 비중을 조금 낮추고 2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려 2학년 때 야투성공률의 아쉬움을 떨쳤다.
프로 스카우트들이 유심히 보는 것 중 하나는 매년 성장하는 모습이다. 하나씩 달라지고, 좋아진다면 프로에 왔을 때 더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곽정훈은 대학 입학 후 득점력을 점점 끌어올리면서도 3점슛과 야투성공률을 보완했다.

상명대 고승진 감독은 “몸 관리를 이렇게 잘 하는 선수는 처음 본다. 몸이 조금 안 좋으면 병원 가서 진료를 받고 사우나를 한 뒤에 훈련을 참가한다. 어떻게든 훈련을 빠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리바운드 가담과 슛 기회를 만들려고 4쿼터 내내 뛰어다닌다”며 “프로에서는 어정쩡한 기술을 갖추고 훈련태도가 별로인 선수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뛰는 선수를 더 좋게 본다”고 곽정훈을 높이 평가했다.
A스카우트는 “파이터가 필요하면 곽정훈이 괜찮다. 몸을 많이 활용하는 선수다. 팀에 이런 자원 없으면 활용 가능하다”고 했고, 한 농구관계자도 곽정훈을 파이터라고 불렀다.
B스카우트는 “머리 박고 열심히 해서 경주마 같다”고 했고, C스카우트는 “곽정훈은 슛이 어느 정도 잡혀 있다. 돌아 나오거나 스텝을 잡아서 슛을 쏘고, 볼도 다룰 줄 안다. 신장도 그렇게 작은 키가 아니다”고 했다.
또 다른 농구 관계자는 “1대1 공격력이 좋고, 운동 능력도 뛰어나다. 곽정훈이 상명대에서 가장 많이 공격을 하는 편이었다”며 개인능력을 높이 사면서도 “팀 플레이를 고려하면 즉시 전력이 안 될 수 있다”고 단점도 지적했다.

곽정훈뿐 아니라 임현택, 김영현(이상 단국대), 이윤기(성균관대), 이광진(단국대), 박민우(고려대), 김준환(경희대), 전형준(연세대) 등은 4학년 때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상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 JB PICK
07순위: 곽정훈
08순위: 임현택
09순위: 김영현
10순위: 이윤기
11순위: 이광진
12순위: 박민우
13순위: 김준환
14순위: 전형준
※ 프로 구단 스카우트와 1부 대학 12개 대학 감독, 농구 관계자 등 30여명의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한 뒤 스카우트들이 1순위, 로터리픽(1~4순위), 1라운드와 2라운드 예상 후보로 언급한 선수들을 최대한 반영해 지명 예상 순위를 정했습니다. 1라운드는 10순위부터 내림차순으로, 2라운드는 11순위부터 오름차순으로 매주 각각 1명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