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참여는 무의식!” 하나원큐가 사천 훈련에서 집중하는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6-25 0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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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천포/강현지 기자] 하나원큐의 삼천포 전지훈련의 목표는 선수들의 체력강화. 그 중에서도 올 시즌 가장 주안을 두고 있는 건 리바운드다.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22일부터 경남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트랙에서 선수들의 체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가 하면 오후에는 삼천포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서킷 트레이닝은 물론 볼을 투입한 코트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전지훈련은 부상 선수 없이 전원 훈련을 소화한다. 발목 재활 막바지인 강이슬도 팀 훈련을 참가했으며, 백지은도 무릎 통증 관리를 하면서 훈련을 소화 중이다. 24일, 3일차 오전에는 트랙 러닝을 한 뒤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서킷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드리블부터 패스, 러닝, 근력 훈련 등 서킷 트레이닝 개수는 총 17개. 30초간 하나의 훈련이 이어지며 총 17개를 3세트를 진행한다. 이훈재 감독은 하루 두 탕 훈련에 대해 “오전에는 뛰는 훈련을 하는데, 일단 체력을 올리는 게 목표다.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공을 훈련을 한다. 중요한 게 리바운드, 기본적인 패스, 볼 핸들링 등 기본적인 것인데 이 부분을 서킷 트레이닝에  접목시켜 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이행에 대해서는 “힘들어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오고 있다. 리바운드 후 속공으로 치고 나가는 것을 팀 컬러로 하고 있고, 또 올 시즌 보여야 할 모습이다. 지금은 코트 밸런스를 잡고 있고, 이후 1대1 훈련을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하나원큐의 비시즌 훈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건 리바운드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가 리바운드 6위를 기록하며 약점을 보였기 때문. 이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리바운드는 매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어야 한다. 잡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무의식 중에 선수들이 림으로 가야한다. ‘당연히 리바운드를 잡으러 가야한다’는 마인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서킷 트레이닝은 이훈재 감독뿐만 아니라 김완수, 이시준 코치까지 코칭스태프가 전원 선수들과 부딪히며 선수들의 훈련을 이끈다. 이 감독 역시 짐볼을 들고 골밑에서 몸 싸움을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보면서 내가 직접 A선수에게 푸시를 더 하는가 하면 B선수에게는 푸시를 덜 가하기도 한다. 근성이 필요한 선수들에게는 더 밀기도 한다”라고 직접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연 이 감독은 “페인트 존은 전쟁터 아닌가. 싸워야 하는 생각으로 전투력을 키웠으면 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내가 한 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 선수들의 힘이 좋아진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부딪혀보면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몸들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라며 훈련과정에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하나원큐의 훈련은 오는 1일까지 이러한 패턴으로 이어질 전망. 이 사이 26일과 29일 강이슬 모교인 삼천포 여고, 또 실업팀인 사천 시청과 연습 경기를 가진다. 이후 7월 2일(오후 4시)과 3일(오후 3시)에는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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