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TOP 농구교실(안산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은 10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양양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11강 훕스쿨과의 경기에서 31-10으로 승리했다.
전날 예선을 1승 1패로 마친 안산 TOP는 입상권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에이스 노아를 필두로 주축 라인업이 압도적인 힘을 과시한 안산 TOP는 화끈한 공격력은 물론 안정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산 TOP의 상승세에는 이예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뚜렷한 활약을 내지 못했던 이예준은 이번 대회에서 가드로서의 안정감과 끈끈한 수비 능력을 뽐내며 확실한 주축임을 증명했다.
8강 진출 후 이예준은 “어제(9일)부터 선생님이 볼 운반을 해보라고 하셨다. 긴장됐지만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찬스가 보일 때마다 패스를 줬고 친구들이 넣어주니 기분이 좋더라. 어시스트라는 것에 흥미가 생긴 대회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에 이예준은 “엄마, 아빠가 계속 그렇게 뛰면 주전은 커녕 출전 기회도 사라질 거라고 자극을 줬다.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주전까지 올라온 것 같다. 항상 열심히 뛰면서 긴장감도 즐기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어 “집에서도 엄마와 힘을 키우고 살도 찌우려고 노력 중이다. 상대에 몸싸움을 밀리지 않고 드리블도 안정적을 하며서 안정적인 가드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예준이 장난꾸러기 식스맨에서 믿고 맡기는 주축 멤버로 성장한 데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의지가 숨어있었다.
#사진_안산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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