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라이브] '중앙대 트윈타워' 송영진, 김주성...유럽에 통했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6-18 0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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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김주성, 송영진의 ‘중앙대 트윈타워’는 유럽 선수들에게도 통했다.

2020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점프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농구와 일찍 이별한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외장 하드의 영상들을 언박싱 하기로 했다.

농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라떼라이브’는 지난 20년이란 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점프볼의 자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보관하고 있던 클래식 경기들을 농구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점프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농구팬들을 찾아갈 아홉 번째 ‘라떼라이브’ 경기는 2000년 11월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이다.

20년 전 농구대잔치를 겸해 열렸던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는 크로아티아, 러시아, 중국(인민해방군 8.1팀), 미국(텍사스주선발), 한국A(대학선발), 한국B(상무선발) 등 총 6팀이 참가했다.

김승현(동국대), 김주성(중앙대), 송영진(중앙대) 등 당시 대학무대를 주름잡던 선수들로 팀을 꾸린 한국 A팀은 예선에서 중국,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을 상대로 5연승에 성공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한국 A팀의 결승 상대는 98년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우승팀 크로아티아였다. 예선에서 한국 A팀을 상대로 혈투를 펼쳤던 크로아티아는 접전 끝에 71-69로 패했던 바 있다.

예선에서의 설욕과 우승을 노리던 크로아티아의 앞을 ‘중앙대 트윈타워’가 막아섰다. 당시, 중앙대 전성기를 이끌며 가공할만한 위력을 자랑하고 있던 선배 송영진(25점)과 후배 김주성(23점)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8점을 합작했다.

여기에 포인트가드로 나선 김승현이 정확한 볼배급으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당시 초고교급 슈터였던 휘문고 방성윤이 후반에만 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송영진, 김주성의 뒤를 받쳤다.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시원한 경기를 펼친 한국 A팀의 경기는 오늘과 내일 낮 12시 점프볼의 유튜브 채널 라떼바스켓(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라떼라이브 방송 일정*
라이브 시간 : 6월18 (목), 19 (금) (낮 12시)
라이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
라이브 경기 :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결승전(크로아티아전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한국 A팀 명단*
감독 : 최부영
선수 : 김승현, 이형주, 전형수, 황진원, 김동우, 송영진, 정훈, 신동한, 박성훈, 김주성, 김태완, 방성윤

#사진_점프볼DB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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