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 내년 5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6-24 0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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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 개최지가 인도에서 오스트리아로 변경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을 2021년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에 열리게 될 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FIBA 3x3 국제대회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인도와 헝가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 2차 예선은 모두 연기됐다.

현재까지도 코로나19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가 올림픽 1차 예선을 유치하며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다시 불이 붙게 됐다.

FIBA 카밀 노박 이사는 “오스트리아가 올림픽 예선 유치 경쟁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FIBA는 그라츠의 상징인 하우프트플라츠에서 올림픽 예선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오스트리아가 이 대회를 가장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의 수도이자 오스트리아에서 빈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그라츠는 내년 올림픽 1차 예선을 위해 2,000석 규모의 야외 경기장을 새롭게 건립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럴드 마텐스 오스트리아농구협회장은 “우리는 이 위대한 대회를 오스트리아로 가져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올림픽 예선을 유치하게 되며 오스트리아 3x3 대표팀 역시 올림픽 본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역사적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림픽 예선 유치 소감을 밝혔다.

오스트리아는 FIBA 3x3 유럽컵 2019에서 남자 대표팀이 6위를 차지한 바 있고, 여자 대표팀은 FISU UNIVERSITY 3x3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남, 녀 4개 나라가 지난해 FIBA 3x3 국가 랭킹에 따라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은 남자 대표팀이 올림픽 1차 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FIBA는 현재까지 올림픽 예선 진출국들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어 예정대로라면 내년 5월 한국 남자 3x3 대표팀 역시 올림픽 본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의 1차 예선에선 남, 녀 각각 3개 나라가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게 되고, 2차 예선은 올해 개최 예정지였던 헝가리에서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 녀 각각 1장씩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2장이 걸린 2차 예선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3x3 본선 진출국*
-남자
일본, 중국, 세르비아, 러시아

-여자
러시아, 중국, 몽골, 루마니아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조 편성*
-남자
A조 - 몽골, 폴란드, 브라질, 터키, 스페인
B조 - 미국, 리투아니아, 벨기에, 한국, 뉴질랜드
C조 - 슬로베니아, 프랑스, 카타르, 필리핀, 도미니카 공화국
D조 - 네덜란드, 라트비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1차 예선 주최국)

-여자
A조 - 프랑스, 미국, 독일,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B조 - 이란, 일본, 우크라이나, 투르크메니스탄, 호주
C조 -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벨라루스, 헝가리, 스리랑카
D조 - 이탈리아, 대만,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1차 예선 주최국)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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