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라이브] FIBA에도 없는 영상 대공개...한국 3x3 시작, 그 때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6-25 0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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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그곳에 점프볼이 있었고,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임채훈이 있었다. 그리고 한국 3x3는 부흥기에 접어들었다.

2020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점프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농구와 일찍 이별한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외장 하드의 영상들을 언박싱 하기로 했다.

농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라떼라이브’는 지난 20년이란 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점프볼의 자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보관하고 있던 클래식 경기들을 농구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점프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농구팬들을 찾아갈 열 번째 ‘라떼라이브’ 경기는 2018년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18’ 한국 대표팀의 전 경기다.

2년 전 누구도 3x3에 관심이 없던 그 시절, 정한신 감독을 필두로 구성된 3x3 대표팀은 중국 창핑으로 향했다. 아시아컵 본선은 심천에서 개최됐지만, 당시만 해도 이렇다 할 국제대회 성적이 없던 한국은 12팀이 겨루는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대회를 시작해야 했다.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임채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예열을 마친 뒤 사상 첫 3x3 아시아컵 도전에 나섰다. 누구도 3x3 대표팀에 기대하지 않았지만,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이틀 동안 무려 5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깜짝 5연승에 성공하며 본선에 올랐다.

그리고 지금도 한국 3x3 대표팀 역대 최고의 경기로 꼽히는 이란 전이 여기서 탄생했다. 당시, 중국, 이란과 한 조에 속했던 대표팀은 첫 상대인 홈팀 중국에게 패했다. 이란 역시 중국에게 패했기에 한국과 이란의 맞대결 승자가 8강 진출의 주인공이 되는 상황이었다.

4일간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 대표팀은 많이 지쳤고, 아시아의 강호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이란 전에서 FIBA도 인정한 박민수의 깜짝 활약이 터졌고, 한국은 아시아컵 첫 출전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이 때의 쾌거를 통해 한국 3x3는 괄목할만한 성장세에 들어섰다.

농구 팬이라면 이번 라떼라이브를 반드시 시청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당시, 창핑에서 열린 퀄리파잉 드로우의 5경기는 그 어떤 곳에서도 중계하지 않았다. 심지어 FIBA에서도 창핑에서 벌어진 퀄리파잉 드로우 경기는 영상을 갖고 있지 않다.

당시, 대표팀의 아시아컵에 동행한 점프볼에서만 2018년 3x3 대표팀이 치른 퀄리파잉 드로우 5경기의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

오직 점프볼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FIBA 3x3 아시아컵 2018의 전 경기는 오늘과 내일 낮 12시 점프볼의 유튜브 채널 라떼바스켓(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라떼라이브 방송 일정*
라이브 시간 : 6월25일 (목), 26일 (금) (낮 12시)
라이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
라이브 경기 : FIBA 3x3 아시아컵 2018 전 경기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 명단*
감독 : 정한신
선수 :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임채훈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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