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협회장기] 온양여고 백지원, 여고부 첫 트리플더블 주인공

영광/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4-13 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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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여고부 첫 트리플더블 주인공은 온양여고 백지원(167cm, G)이었다.

백지원이 활약한 온양여고는 1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첫날 경기서 청주여고를 83-66으로 제압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온양여고는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경기서 백지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6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전방위 활약을 펼친 백지원 덕분에 온양여고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그는 “첫 경기를 이겨서 좋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백지원은 “페인트 존 안에서 빅맨과 연계 플레이가 침착하게 잘 이뤄졌다. 수비 조직력 역시 잘 맞았다. 다만, 급하게 하려다 보니 실수가 잦았다. 또, 전반보다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졌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번 대회 여고부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이 된 그는 “솔직히 트리플더블을 할 줄은 몰랐다. 어시스트는 팀원들이 내 패스를 득점으로 잘 넣어줘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백지원은 언니 백채연(인천 신한은행)의 영향으로 처음 농구와 연을 맺었다.

“초등학교 때 스포츠클럽에 농구를 처음 시작했다. 언니를 따라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당시 초등학교 코치님의 권유로 농구공을 잡게 됐다.” 백지원의 말이다.

프로 진출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백지원은 “패스 센스가 좋다고 생각한다. 수비할 때 손질도 뛰어난 것 같다. 다만,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다”라며 자신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끝으로 백지원은 “부상 없이 이번 대회를 마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대회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한 온양여고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법성고를 상대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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