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10년 전 최초의 여랑이들은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2020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점프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농구와 일찍 이별한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외장 하드의 영상들을 언박싱 하기로 했다.
농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라떼라이브’는 지난 20년이란 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점프볼의 자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보관하고 있던 클래식 경기들을 농구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점프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농구팬들을 찾아갈 일곱 번째 ‘라떼라이브’ 경기는 2010년 11월25일 광저우 국제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다.
한국 여자 농구 역사에 있어 손에 꼽힐 만큼 치열한 승부였다. 예나 지금이나 중국은 어려운 상대지만 10년 전 여랑이들은 경기 막판까지 중국을 밀어붙이며 금메달에 도전했다.
4강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센터 하은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호 중국을 만나 선전을 펼쳤다. ‘변코비’ 변연하가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이미선, 신정자 등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들이 중국의 육탄수비를 온몸으로 견뎌냈다.
특히, 종료 9초 전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가며 투혼을 발휘한 여랑이들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0년 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표팀을 위해 여자 농구 대표팀 애칭을 공모했고, 이때 채택된 것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여랑이’다. WKBL은 “용맹스러우면서도 밝고 건강한 미소를 갖은 호랑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로서 이마에 태극 문양은 국가 대표임을 상징하고, 여성으로서 강인한고 날렵한 몸으로 공격과 수비를 통하여 세계 정상에 우뚝 서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냈다"고 여랑이를 소개했었다.
중국을 상대로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던 여랑이들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오늘과 내일 낮 12시 점프볼의 유튜브 채널 라떼바스켓(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라떼라이브 방송 일정*
라이브 시간 : 5월28일(목), 29일(금) (낮 12시)
라이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
라이브 경기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중국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 명단*
감독 : 임달식
코치 : 이호근
선수 : 강아정, 김계령, 김단비, 김보미, 김지윤, 박정은 변연하, 신정자, 이경은, 이미선,
정선화, 하은주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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