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예선 2일차 경기를 창원 LG 조성원 감독과 나란히 앉아 지켜보았다.
특별히 눈여겨보는 선수가 있을까? 김 감독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뒷 순번이라 그냥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보러 왔다. 전 포지션이 다 있어 잘 키워볼 만한 선수를 뽑아야 할 것 같다”며 “무조건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슛이 없으면 프로에서 힘들다”고 답했다.
KGC인삼공사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제러드 설린저와 함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함으로 V3를 달성했다. 현재 외국선수 계약 시즌이지만 김 감독은 설린저만한 선수는 없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전혀 없다(웃음).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아직 결정을 안 내렸다. 더 지켜보려 한다”고 말했다.
우승에 많은 기여를 했던 이재도는 LG로 떠났지만 김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재도의 공백에 대해 “가드진들이 있어 전혀 문제없다. 그 선수들을 성장 시켜야 하고 12월이면 박지훈이 제대해서 괜찮을 것 같다. 아쉽긴 하지만 남은 선수들이 잘 메울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훈에 대해 “자기없이 우승해서 약이 많이 올랐다. 가기 전에 너무 잘하고 가서 알아서 잘할 거다. 이제는 해온 걸 그대로 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내내 김 감독은 우승 감독으로서 여유로워 보였다. 비시즌 휴가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마음 놓고 몸 버리라 했다. 우승했는데 뭘 더 하라 하겠는가(웃음). 알아서 하라 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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