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과 재회’ 레이커스, 키드 대체자로 피즈데일 전 감독 영입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7-01 0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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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피즈데일 전 뉴욕 닉스 감독(47)이 LA 레이커스로 향한다. 과거 레이커스 주축 선수 르브론 제임스와 광고 촬영을 했을 만큼 친하다.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피즈데일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제이슨 키드 코치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코치진 공백이 생겼었는데, 피즈데일을 영입하며 이를 채웠다.

피즈데일은 NBA에서 코치 및 감독을 모두 지내본 지도자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코치를 해봤고, 최근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닉스의 감독을 맡았었다.

특히 이번 선임이 눈길을 끄는 부분은 피즈데일이 레이커스 주축 선수 제임스와 재회했다는 점이다.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던 시절(2010-2014) 피즈데일은 마이애미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었다. 둘의 사이는 정말 각별했다.

피즈데일은 과거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덕에 내 사무실에 가면 온갖 선물이 다 있었다. 살면서 그렇게 많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던 적이 없다. 옛날에 내가 결혼할 때, 제임스한테 ‘아무 것도 사올 필요 없어’라고 얘기하니 ‘코치, 그렇다면 같이 삼성 광고에 나가는 것은 어때요?’라고 했었다. 그 광고 덕에 어시스턴트 코치로는 과분할 만큼의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제임스는 ‘결혼 축하해’라고 따로 카드도 써줬다”라고 관계를 묘사했다.

제임스가 2018년 FA시장에 나오자 뉴욕 감독이었던 피즈데일은 그한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각별하다. 제임스와 친한 코치인만큼, 팀내 적응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t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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