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정다윤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2연승을 달렸다.
원주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89-80로 승리했다. 6위 DB는 2연승으로 5위 한국가스공사와 2.5게임 차로 좁혔다.
원주 DB는 1쿼터부터 페인트존(9개 100%)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공격의 중심에는 스펠맨이 있었고, 수비에는 압박 수비가 빛을 발했다. 그러나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한때 22점 차까지 벌어진 경기는 4쿼터에 7점 차로 좁혀졌지만, 종료 5분 전 이관희-스펠맨의 백투백 3점 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평균 턴오버 10.1개(8위)를 기록중에 있지만, 전반에만 10개를 기록하며 발목이 묶였다. 앤드류 니콜슨이 23득점(3점 슛 4개)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전반부터 한국가스공사의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벽을 다시 세우기엔 한계가 있었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승리 소감
상대가 수비에 강하기 떄문에 우리도 초반부터 강한 디펜스로 맞섰다. 몸 싸움과 수비가 잘 돼서 전반에 풀렸다. 후반은 역공 당해 따라 잡혔지만, 다시 수비가 잘 됐다. 마지막 정효근의 오펜스 리바운드도 참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오마리 스펠맨에 대해
솔직히 어제 슛이 연습할 때조차 많이 안 들어가더라. 오늘 들어가겠지 생각했다. 스펠맨이 경기 전반에 5개 중 0개였지만, 에버리지와 컨디션이라는 게 있다. 또 들어감으로써 외곽이 넓어지고, 다른 선수들도 덩달아 슛이 좋아진 것 같다.
박인웅 복귀
사진 찍어봤지만 큰 건없다. 살짝 있지만 파열은 아닌 것 같다. 2-3일 쉬면서 재활하고 빠르다면 8-9일 정도 걸릴 것 같다.
7점 차 추격 타임아웃
다음 골을 넣으면 불렀겠지만, 우리 수비가 성공했다. 새로운 선수도 많고 패턴 맞출 시간이 없다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고 얘기했다.
치나누 오누아쿠에 대해
지난 플레이를 봤을때, 오누아쿠의 포스트나 패스가 인사이드로 들어왔을 때 코너의 킥아웃 패스를 기대했다. 몸이 안 좋은 뒤로 패스가 안 나왔고 센터의 역할이 아쉬웠다. 정체된 플레이가 많았다. 내외곽에서 잘하는 선수고 패스 아웃이 되기 때문에 공간활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가드진도 골밑에서 할 수 있는 부분 많아진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총평
처음 시작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안 맞았던 부분 때문에 상대에게 슛을 허용했다. 오펜스에서 너무 빠른 타이밍에 던졌던 부분이 상대의 역습이나, 득점을 허용했다. 전반 10개의 턴오버도 많이 나왔다. 상대에게 확률 높은 2점 슛을 쉽게 줬다. 수비를 안 했다는 부분이다. 더욱 반성하면서 다음 경기를 해야된다. 그러나 후반에 선수들이 인지하고 다른 플레이를 해줬고, 리바운드 싸움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보니 밸런스가 안 맞았다. 잘못된 부분을 보완해서 나가야 한다.
인사이드 공격
빅맨 쪽에서 2점 슛 확률을 높여야하지 않나. 성공률 부분이 좋아지면 나아질 것이다. 인사이드 겹치는 동선은 대화를 통해 맞춰가야 하지 않나 싶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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