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표 최상단 못지않게 하단도 치열하다. 하위권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모두 승리를 신고하며 순위표가 더욱 혼돈에 빠진 것. 6일(한국시간) 열린 경기들을 돌아보자.
“하든 부상 OUT, 어빙은 40득점 폭격” (브루클린 vs 뉴욕)
▶ 브루클린 네츠가 진땀승을 거뒀다. 어느 때보다 야전사령관 카이리 어빙이 환하게 빛났다. 뉴욕을 상대로 4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개인 7번째 40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는 브루클린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빈스 카터가 17회로 1위, 존 윌리엄슨이 8회로 2위에 위치해있는데, 브루클린에 합류한지 불과 두 시즌밖에 되지 않은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3위 자리에 올라섰다.
▶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를 거두며 다시 동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올랐지만, 이번 경기는 엄연히 득보다 실이 많은 경기였다. 앞서 2경기를 건너뛰고 이날 복귀전을 치른 하든의 햄스트링 부상이 또 다시 도졌기 때문. 경기 시작 4분만에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하든은 교체 사인을 보냈고,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당분간의 결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이미 케빈 듀란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는 가운데, 하든마저 이탈하게 되면서 어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패배 속 뉴욕은 새로운 왕의 탄생을 알렸다. 줄리어스 랜들이 뉴욕 포워드 중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사나이가 된 것. 랜들은 이날 19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는데, 이는 앞서 어떤 뉴욕의 포워드도 이뤄내지 못한 업적이다.

▶ 댈러스가 대어를 낚았다. 앞서 9연승을 달리며 독주하던 유타를 111-103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1위 팀을 2옵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없이 잡아냈다는 점, 또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승리로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 ‘루카 매직’ 루카 돈치치가 3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갈랜드 커리어하이” (클리블랜드 vs 샌안토니오)
▶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유망주 다리우스 갈랜드가 커리어하이 37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기록한 야투 성공 14개, 3점슛 성공 5개 모두 커리어하이. 갈랜드는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이후 구단 역사상 22살이 되기 전 35득점 이상, 3점슛 5개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 밖의 기록들…
▶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1쿼터에 4블록을 기록, 구단 역사상 한 쿼터에 두 번째로 많은 블록을 기록한 신인으로 남게 되었다. 1위는 리브레카 제리코가 1997-1998시즌에 기록한 5개이다.
▶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가 개인 6000번째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피닉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개인 500번째 10+경기를 기록했다. 이 기록을 앞서 달성한 이들은 존 스탁턴,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밖에 없다.
*4월 7일 NBA 결과*
브루클린(35승 16패) 114-112 뉴욕(25승 26패)
토론토(20승 30패) 103-101 워싱턴(17승 32패)
댈러스(28승 21패) 111-103 유타(38승 12패)
미네소타(13승 38패) 116-106 새크라멘토(22승 29패)
디트로이트(15승 35패) 132-108 오클라호마시티(20승 30패)
클리블랜드(18승 32패) 125-101 샌안토니오(24승 24패)
피닉스(35승 14패) 133-130 휴스턴(13승 37패)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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