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모든게 무너진 최하위 미네소타, 2옵션 비즐리 12경기 출장 정지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2-27 0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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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말릭 비즐리(24, 193cm)가 결국 사무국의 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NBA측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 슈팅가드 비즐리에게 12경기 출장 정지를 내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비즐리는 작년 9월 자택에서 임신 중인 아내와 10대 딸을 향해 총을 겨눈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시즌 뒤 징역 120일에 처해지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NBA도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2월 27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부터 비즐리의 징계가 시작된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그의 징계를 공식화한 것.

미네소타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주축 가드 디안젤로 러셀이 무릎 부상으로 약 6주간의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올 시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20.5점)을 올리던 비즐리도 3월 말까지는 코트를 비우게 되었다. 현재 7승 26패로 압도적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미네소타에게는 치명적인 악재인 것.

최근 미네소타는 라이언 선더스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 핀치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비즐리의 징계로 분위기는 오히려 더욱 침체될 위기다. 핀치 감독은 현재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2연패만을 당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2옵션 비즐리까지 빠지게 되었기에, 핀치 감독이 첫 승을 신고하는 장면은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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