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최종예선] 조상현 국가대표 감독이 꼽은 패인 “전반 3점슛 허용 아쉬워”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01 04: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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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국가대표 감독이 꼽은 베네수엘라 전 패인은 바로 3점슛 허용이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전반에만 무려 10개의 3점슛을 얻어맞았다. 2개만 덜 맞았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잘기리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A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80-94로 패했다. 이로써 2일, 리투아니아 전에서도 패하면 그대로 귀국해야 한다.

조상현 감독은 베네수엘라 전 후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전반에 너무 많은 3점슛을 내준 게 아쉽다. 베네수엘라의 압박에 하지 않아도 될 실수도 많았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줄인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총평했다.

한때 21점차까지 밀렸던 한국은 3쿼터, 이대성과 이현중을 앞세워 1점차까지 좁혔다. 전반 내내 고전했던 것과 달리 마치 다른 팀이 된 듯한 경쾌한 움직임으로 베네수엘라를 압박했다.

조상현 감독도 이에 대해 “전반 끝나고 선수들과의 대화에서 3점슛은 더 이상 주지 말자고 했다. 전술적인 변화도 있었다. 점수차를 좁힌 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 좋은 결과가 이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보다 더 강한 리투아니아를 만나게 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팀으로 이번 최종예선에서 도쿄행 티켓을 얻을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조상현 감독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 같다. 베네수엘라 전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듯이 리투아니아 전에서도 선수들이 확실한 동기부여를 얻었으면 한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보완점이 더 많았다. 리투아니아 전에선 베네수엘라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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