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하만 니앙 회장, 말리농구연맹 내부 성폭행 문제로 위기 빠졌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6-15 04: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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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세계농구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농구연맹(FIBA)의 하만 니앙 회장이 갑작스러운 성추행 문제로 인해 잠시 자리에서 물러났다.

니앙 회장은 201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FIBA 이사회에서 선임된 세계농구의 수장으로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세 번째이며 그동안 FIBA 아프리카 회장 및 FIBA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성공적인 커리어만 존재했던 니앙 회장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FIBA는 말리농구연맹 내에서 여자 선수들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니앙 회장은 이에 일시적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FIBA는 말리 여자 선수들의 성폭행 문제가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졌으며 약 100명의 여자 선수, 그리고 12명의 코치 및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니앙 회장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말리농구연맹의 수장으로 활동했다는 점이다. FIBA는 “니앙 회장이 이 사실에 대해 알았어야 했다”라며 그의 실책을 꼬집었다.

현재 니앙 회장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하고 있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해진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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