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이기는 경기를 조금씩 더 늘려가고 있다.
개막 8연패로 시작해 1라운드에서 1승 8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2라운드 7경기에서 3승 4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만 따지면 공동 5위 성적이다.
가스공사가 반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는 닉 퍼킨스다.
만콕 마티앙 대신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은 퍼킨스는 9경기에 출전해 평균 22.1점 7.9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2%(21/58)를 기록하고 있다.
퍼킨스는 27일 대구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려고 한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중인데 공격까지 세밀한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고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들려줬다.
퍼킨스는 평균 22.1점으로 득점 순위 3위라고 하자 “좋지만,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감독님이나 선수들, 구단까지 나를 믿고 공격 기회를 그만큼 많이 줬다. 감사한 마음 밖에 없다”고 자신을 낮췄다.

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아쉽게 93-94로 졌다. 경기 막판 퍼킨스가 허훈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했고, 허훈의 자유투가 결승 득점이었다. 그렇지만, KBL은 퍼킨스의 수비자 반칙이 아니라 퍼킨스를 민 숀 롱의 공격자 반칙이었다고 오심을 인정했다.
퍼킨스는 이를 언급하자 “뒤에서 미는 건 느껴졌다. 그렇지만, 지나간 일이다”며 “과거에 연연한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고, 분위기도 좋지 않아서 다음 경기에 집중한다”고 했다.

퍼킨스는 “리바운드가 중요한데 LG와 경기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있고, 리바운드가 강한 팀이라서 공수 리바운드가 특히 더 중요하다”며 “리바운드를 잘 잡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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