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창원 LG와 수원 KT의 맞대결이 열린 창원체육관.
2일 부산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나온 허웅의 3점슛 14개 포함 51점이 화두였다.
조상현 LG 감독은 허웅의 이름이 언급되자 “대표팀을 가야 한다(웃음). 너무 축하할 일이다. 허웅뿐 아니라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농구가 재미 있었으면 좋겠다”며 “각 팀의 에이스들이 자꾸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야 농구에 관심을 가지고, 팬들이 재미를 느낀다. 기록도 당연히 축하한다. 3점슛도 7~8개씩 넣어줘야 농구를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다”고 허웅에게 축하를 건넸다.

조상현 감독은 3점슛 11개를 넣은 날이 있다고 하자 추억을 소환했다.
“그날 서장훈 형이 손가락 부상으로 없었다. 딱 기억이 난다. 연습할 때 진짜 잘 들어갔다. 1쿼터에서 3점슛 몇 개(3P 3/4) 넣었다. 임재현에게 ‘재현아, 감이 너무 좋아서 다 들어갈 거 같으니까 한 번만 밀어주라’고 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한 번씩 그런 날이 있다. 재현이가 많이 밀어준다(당시 임재현 코치는 23점 10어시스트 기록함).
허웅이 3점슛 3~4개 넣을 때 ‘사고 치겠구나’ 싶었다. 아웃넘버에서 수비가 달고 던지는데 들어갔다. 그런 날이 있다. 지금 보면 (그 시절에는) 참 수비를 안 했다(웃음). 다니엘이 참 열심히 수비를 했다. 웅이도 대단했다. 날을 잡은 날이었다. 유기상도 그런 날이 올 거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박상혁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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