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부터 시작된 KBL 올스타 팬 투표 마감이 하루도 남지 않았다. 17일 오후 5시 종료된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유기상이 58,378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정현은 58,074표로 304표 적은 2위다.
16일 오전 7시 기준에서는 이정현이 53,236표로 1위, 유기상이 53,224표로 2위였다.
올스타 팬 투표가 시작되었을 때는 이정현이 1위였지만, 지난 7일부터 유기상이 1위로 올라선 뒤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팬 투표 마감을 앞두고 한 차례 더 역전과 재역전이 이뤄진 것이다.
이 때문에 유기상도 투표 마감까지 1위 수성을 안심할 수 없다.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격차다.
2001~2002시즌부터 시작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2위 격차가 가장 적었던 건 2014~2015시즌이다. 당시 1위 오세근은 14,504표로 14,225표의 2위 양동근보다 279표 많았다.
두 번째는 2012~2013시즌으로 1-2위 격차는 435표(김선형 71,467표, 양동근 71,032표)였다.
만약 유기상이 1위, 이정현이 2위를 차지한다면 팬 투표 기준 동일한 선수가 1,2위를 차지하는 최초의 결과다.
반대로 이정현이 1위로 다시 올라서고, 유기상이 2위로 밀린다면 2년 동안 1-2위가 뒤바뀐 역대 두 번째 사례가 된다.
2020~2021시즌에는 허훈이 1위, 허웅이 2위였고, 2021~2022시즌에는 허웅이 1위, 허훈이 2위로, 형제가 2년 사이에 서로 1-2위를 주고받았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팬 투표 70%와 선수 투표 30%를 반영해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선정한다.
선수 투표까지 반영되면 팬 투표 결과와 다른 순위가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이정현은 선수 투표에서 득표가 적어 최종 순위에서는 변준형(정관장)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렸다.
참고로 48,624표의 허웅(KCC)과 48,469표의 양준석(LG)의 3위 경쟁도 뜨겁다. 16일 오후 10시 기준에서는 양준석이 47,154표로 허웅의 46,985표보다 169표 많은 3위였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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