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뉴욕 닉스가 또 다시 구단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불거질 조짐이다.
미국 전역에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NBA 구단들도 각각 공식 성명을 통해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 시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아직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닉스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은 제임스 돌란 닉스 구단주가 아직까지 성명문을 내지 않고 있어 매우 화가 나 있다는 후문.
여기에 돌란 구단주가 구단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그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메일에는 "우리 구단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발언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가 있는 만큼 현지의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그들이 억지로 이러한 성명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닉스 구단의 행동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별개로 뉴욕의 또 다른 프로스포츠 팀인 NHL 뉴욕 아일랜더스는 2일(한국 시간) "우리는 플로이드 유족을 비롯해 인종 차별로 불의를 겪은 수많은 사람들과 아픔을 함께 할 것이며, 서로 존엄과 존중으로 함께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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