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고양 소노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린 창원체육관.
소노가 LG를 이기려면 네이던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 이정현 외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여겼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를 언급하자 “우리 팀의 문제다. 안고 가는 거다. 최승욱 등의 득점이 터지면 쉽게 가는 거다. 거기서 안 터지면 3명만 막으면 되니까 상대가 수비하기 쉬워진다. 당장 전술이나 기술들로 향상되지 않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그게 큰 문제다. 선수층이 얇은 게 약점이다”며 “그래도 최근 다들 잘 해준다. 식스맨들인 최승욱, 김진유, 강지훈 등 다들 자기 몫을 한다”고 했다.
때론 듬직한 주축으로도 활약하는 신인 강지훈은 어떤 부분을 더 다듬어야 할까?
손창환 감독은 “원석 느낌이다. 가공을 시켜야 다이아몬드가 될지 루비가 될지 석탄으로 불만 태우다가 끝날지 가다듬어야 한다”며 “재질과 재료가 워낙 좋다”고 했다.
강지훈은 연세대 재학 시절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23.8%(5/21)를 기록했다. 평균 0.6개로 시도 자체가 많지 않았는데 프로 무대에서는 평균 4.0개씩 3점슛을 던지면서 LG와 경기 전 기준으로 성공률 35.4%(35/99)를 기록하고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은 강지훈이지만, 강지훈의 가세는 소노가 반등하는데 큰 힘이다.
손창환 감독도 “당연하다”며 웃은 뒤 “그 전에는 정희재 한 명으로 경기를 했다. 안 되면 켐바오나 임동섭이 4번(파워포워드)을 봤다. 강지훈이 가세한 게 크다”고 했다.

강지훈은 이번 시즌 26경기 평균 21분 59초 출전해 8.2점 4.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