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스타들도 단단히 뿔났다.
백인 경찰에게 잔인하게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美 전역이 들끓고 있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인종차별을 금기시하는 NBA도 큰 충격을 받았다. NBA 스타들은 이번 사건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 카멜로 앤써니 등 스타급 선수들은 각자의 SNS 계정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충격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임스는 사건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이게 이해가 돼? 아니면 아직도 흐릿하게 보이는거야?"라며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했고, 커리 역시도 "조지는 죽을 자격이 없다. 그에게는 가족들이 있다. 이것은 흑인들을 무시하는 행위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 NBA 리거 스티븐 잭슨에게는 플로이드의 죽음이 더욱 슬프게 느껴졌다. 플로이드가 어린 시절 그의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잭슨은 SNS 계정에 "플로이드는 나의 절친이었다. 우리는 휴스턴에서 함께 성장했다. 동네 사람들이 쌍둥이(Twin)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사이는 매우 가까웠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나는 죽은 플로이드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6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했다. 흑인 남성 플로이드가 위조 수표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목이 짓눌렸다. 플로이드는 "살려달라"며 여러차례 경찰에 호소했지만, 경찰은 5분 넘게 그의 목을 눌렀다. 그는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끝내 사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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