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스타 1위’ 유기상 “우리 세바라기 팬 덕분이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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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우리 세바라기 팬들의 힘이 강해서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

유기상(LG)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올스타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유기상(LG)은 184,198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61,716표로 1위를 기록하고, 선수단 유효투표 176표 중 61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시즌에는 팬 226,857표 중 80,987표, 선수단 185표 중 55표로 두 항목 모두 1위였다.

팬 투표에서는 득표율이 35.7%에서 35.5%로 미세하게 떨어졌지만, 선수단 투표에서는 득표율이 29.7%에서 34.7%로 조금 더 올랐다.

유기상은 팬 투표 기준으로는 이정현(소노)과 1위 경쟁을 뜨겁게 펼친 끝에 612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해 올스타게임에 나설 선수들을 선정하고 있다.

유기상은 18일 전화통화에서 “이정현 형과 (팬 투표에서) 얼마 차이가 안 났다.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웃음). 한 번씩 확인했는데 우리 세바라기 팬들의 힘이 강해서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LG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선수단 투표에서도 2위를 했다. 많은 동료 선수들, 선배, 후배들이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를 뛰면서 더 매너있는 플레이로 보답을 해야 한다”고 했다.

LG 선수들 중에서는 양준석과 칼 타마요도 선발되었다.

유기상은 “양준석과 타마요가 함께 올스타게임에 나간다”며 “준석이는 높은 순위다. 나와 준석이가 좋은 구단에 와서 좋은 팬들을 만난 덕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게임에서는 부상 때문에 정상 출전하지 못했던 유기상은 “부상이라는 게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선을 다하면 일어날 수 있다”며 “이번에는 더 집중하고 경기에 임해서 올스타게임에 참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올스타게임은 2026년 1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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