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정에서 내리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내준 피닉스 선즈가 5차전 밀워키 벅스의 기세를 찍어 누를 수 있을까.
피닉스와 밀워키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널 시리즈 개막 후 첫 2경기를 모두 패하며 패색이 짙었던 밀워키는 홈으로 돌아온 3, 4차전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크리스 미들턴(30, 201cm)-즈루 할러데이(30, 190cm)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으로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그간 아데토쿤보 외 조력자들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고민이 많았던 밀워키 입장에선 3, 4차전 이들의 부활이 무척이나 반가울 수밖에 없다.
반면 피닉스는 시리즈가 장기화 될수록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3, 4차전을 통해 드러난 피닉스의 아킬레스건은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36, 183cm)의 부진이다. 폴은 1, 2차전과 3, 4차전의 경기력이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폴은 이번 시리즈에서 매치업 상대인 할러데이의 강력한 수비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실제 NBA.com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 폴은 할러데이와 21분 5초간 매치업이 되는 동안 평균 7개의 실책을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널 시리즈 전까지 매치업 상대 수비수들을 상대로 평균 실책 개수가 5개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4차전에서도 폴은 승부처 결정적인 실책 포함 5개의 실책을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폴이 매치업 상대인 할러데이를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지가 남은 시리즈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디안드레 에이튼(22, 216cm)이 체력적으로 부침을 겪고 있는 터라 피닉스로선 다시 시리즈를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폴의 반등이 절실하다.

시리즈가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체력 문제와 부상 관리 등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제는 누가 더 높은 에너지레벨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양 팀의 명암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리즈의 최대 분수령이 될 5차전은 잠시 후 10시, 피닉스의 홈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7월 18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
#밀워키 벅스(2-2) vs 피닉스 선즈(2-2) – 오전 10시, 피닉스 선즈 아레나
▶밀워키 벅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 안전 프로토콜(Out)
돈테 디비첸조 – 왼쪽 발목 수술(시즌 아웃)
▶피닉스 선즈
다리오 사리치 –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부상리포트_NBA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