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 오리온(27승 22패, 공동 3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9승 19패, 2위)
오후 7시 @고양체육관 / SPOTV2, SPOTV ON
- 오리온, 최근 부진 탈출 방법은 81점+ 득점
- 현대모비스, 접전 말고 화끈한 승리가 필요하다
- 양팀 맞대결 결과: 오리온 2-3 현대모비스
1라운드: 오리온 93-80 현대모비스
2라운드: 오리온 72-67 현대모비스
3라운드: 오리온 66-73 현대모비스
4라운드: 오리온 85-86 현대모비스
5라운드: 오리온 76-77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역대 최다인 8번이나 1점 차 승부를 펼쳤고, 역시 한 시즌 1점 차 승부에서 7번이나 승리한 유일한 팀이다.
1점 차 승부는 오리온의 아픈 부분이다. 그럼에도 언급하는 이유는 오리온과 현대모비스가 4,5라운드에서 1점 차 승부로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1,2점 차 승부(2승 10패)에서 반타작만 했다면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한다. 만약 현대모비스와 1점 차 승부에서 패배가 아닌 반대로 승리를 거뒀다면 현재 순위는 오리온이 3위가 아닌 2위일 것이다.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 도약의 기회를 아직 가지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2승 3패이지만, 득실 편차에서는 +9점으로 앞선다. 만약 이날 승리한다면 3승 3패이지만, 득실편차에서 우위를 점해 동률을 이룰 경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이날 이겨야만 오리온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린다.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해 2위 경쟁에서 유리하다. 더구나 KGC인삼공사가 제러드 설린저를 영입한 뒤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에게 2승 3패로 상대전적 열세다. 이날 패하고 KGC인삼공사에게도 진다면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보장을 못 한다. 오리온에게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평균 80.9점(5위)을 올리고, 77.5점(2위)만 내줬다. 최근 11경기에서는 시즌 평균과 비슷한 80.8점을 올리지만, 실점이 79.2점으로 1.7점이 늘어났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80점 이하로 득점했을 때 승률 38.5%(10승 16패), 81점 이상 득점했을 때 73.9%(17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리온이 현대모비스를 꺾으려고 한다면 81점 이상 득점을 올릴 필요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9경기에서 5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패배보다 승리가 더 많지만, 9경기 득실 편차는 -23점이다. 오리온에게 3승 2패로 앞섬에도 -9점 뒤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길 때 적은 점수 차이로 이기고, 질 때 큰 점수 차이로 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5승이 모두 4점 이내 승부였다. 그 중에 1점 차 승부가 3번이다. 반대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두 번이나 졌다.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게 낫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는 1~3점 차 승부에서 1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가 한 시즌에 3점 차 이내 경기에서 11승이나 챙긴 건 처음이다. 접전은 그만큼 체력 소진이 클 수 밖에 없다. 현대모비스는 이제 남은 경기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좀 더 수월한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다.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2와 SPOTV ON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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