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우승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전남 영광 스포티움을 비롯한 세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춘계연맹전에는 불참했던 학교들과 부상자들이 가세해 그 어느 대회 보다 치열한 경쟁을 시작 전부터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첫 우승컵과 마주할 팀은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총 12팀이 출전하는 여중부는 4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가장 먼저 A조는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봉의중과 수원제일중이 자리했고, 청주여중과 마산여중도 시즌 첫 공식 대회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비슷한 전력의 팀들이 모여 있어 누구든지 결선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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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의중 김지민 |
춘계연맹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봉의중은 이번에도 높은 성적표를 원할 것이고, 수원제일중은 시즌 첫 대회 예선 탈락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직 전력이 공개되지 않은 청주여중과 마산여중 역시 충분히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코트 위에서 경기력이 얼마나 나오는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B조에선 객관적 전력에서 약간 앞서는 동주여중이 조 1위를 넘본다. 춘계연맹전을 앞두고 부상자 발생으로 100% 전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동주여중은 이번 대회서 완전체를 이뤘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전주기전중과 연암중, 효성중이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세 팀 모두 올 시즌 첫 대회이기에 실전 무대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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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여중 강주하 |
마지막으로 C조는 우승 후보들이 한데 모였다. 춘계연맹전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온양여중과 청솔중이 예선부터 격돌하게 됐다.
시즌 첫 대회서 준우승에 머문 온양여중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놓쳤던 정상 등극에 재도전하며 청솔중 역시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높이가 뛰어난 선일여중 역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춘계연맹전에선 결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기에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이들과 달리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월평중의 경기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중 조별현황>
A조_청주여중/마산여중/봉의중/수원제일중
B조_전주기전중/연암중/동주여중/효성중
C조_온양여중/대전월평중/청솔중/선일여중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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