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팀을 25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탐 티보도 감독을 경질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하나의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5년간 뉴욕을 이끌었던 티보도 감독이 팀을 떠난다. 뉴욕은 티보도 감독과 함께한 5시즌 중 4시즌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 시즌에는 2000년 이후 무려 25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르기도 했다.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여정도 쉽지 않았다. 1라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4승 2패로 제압했고, 2라운드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였다. 뉴욕은 이 역시 4승 2패로 꺾으며 업셋에 성공했다.
그만큼 티보도 감독이 뉴욕에서 남긴 업적은 대단했다. 1995년 이후 처음으로 2시즌 연속 팀에 50승을 안기는 등 리그에서 226승 174패를 거뒀고,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24승(23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명의 뉴욕 감독이 거둔 승리 합계(17승)보다 더 많았다.
그렇다면 뉴욕은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ESPN'은 "뉴욕이 발표한 성명서 첫 문장에서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이 전한 성명서를 보면 "우리 조직은 팬들을 위해 우승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ESPN'은 이어 "리그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승을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고 했다. 티보도 감독이 팀을 25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보도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으로 마이크 말론 전 덴버 너게츠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ESPN'은 "유력한 후보다. 2022-2023시즌 덴버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지난 4월 깜짝 경질됐다. 꾸준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뉴욕 로스터에 어울릴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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