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 옵션 외국선수 없이 2승 3패 '언제 누가 오나 ' [점프볼 TTL]

유용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9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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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둘리차를 떠난 자리를 2옵션 외국선수 할로웨이가 채워주고 있다. 할로웨이는 지난 12월 24일 현대모비스전에서 27득점 2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진했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오리온엔 제1 옵션 외국선수가 부재중이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11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33, 213cm)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한국에서의 적응 실패와 부진이 주요했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 KT에서 뛰었던 마커스 데릭슨과 계약을 알렸다. 이미 5일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15일 해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데릭슨은 뛸 수 없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도핑이 적발됐다.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하던 신경안정제가 문제였다.

▲ 2019-2020 시즌 KT에서 뛰다 중도 방출된 마커스 데릭슨. 이번 시즌 라둘리차의 대체 외국선수로 입국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시가 급한 오리온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2월을 1 옵션 외국선수가 없는 가운데 진행해야만 했다.

2옵션 머피 할로웨이가 그 자리를 채우고 활약하며 5경기 중 2승을 챙겼다. 현대모비스와는 3점 차, 삼성과는 2점 차의 혈투 끝 승리였다.

할로웨이는 라둘리차가 빠진 5경기에서 공격 기회를 많이 받은 걸 고려해도 맹활약을 펼쳤다.
▲ 2020-2021시즌 오리온에서 2옵션 외국선수로 활약중인 머피 할로웨이

12월 18일 원주전은 12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19일 KGC전 27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4일 현대모비스전 27득점 27리바운드 7어시스트, 26일 삼성전 16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8일 KT전 16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4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선 27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 옵션 외국선수 중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은 25일 LG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의 영입을 밝혔다. 내년 1월 4일 자가격리 해제와 동시에 메디컬 테스트등 입단 절차를 밟는다.
▲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덩크를 하고 있는 LG 제임스 메이스 (사진=유용우 기자)

28일 KT와의 경기를 패하며 2021년을 마무리한 오리온은 2020년 1월 1일 한국가스공사와 2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메이스 없이 뛰어야 한다.

제임스 메이스의 예상 복귀전은 현재 3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상승한 6일 LG전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글=유용우 기자


* TTL은 (THROUGH THE LENS)의 약자로 렌즈를 통해 본 농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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