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신규좌석 가족석, 자체 카메라 조작 가능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0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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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이번 시즌에도 부산사직체육관 일부 좌석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가운데 KBL 최초로 자체 카메라 조작이 가능한 가족석이 눈에 띈다.

부산 KCC는 2023~2024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부산사직체육관 특석을 완전 교체했다.

이번에는 벤치 맞은편 2층 좌석들을 한국프로스포츠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바꿨다.

가장 먼저 판매되는 플로어 좌석은 28석에서 80석으로 대폭 늘렸다.

2층 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커플석 등은 모두 테이블 좌석으로 거듭났다. 커플석 바로 옆 양쪽 구역도 영화관 의자로 바뀌어 가장 편안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더불어 스카이박스였던 곳은 가족석으로 재탄생했다.

가족석은 2인석과 4인석으로 구분되어 있는 별도의 공간이다.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좌석 뒤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 시설도 갖췄다.

가족석의 가장 큰 매력은 자체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석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체 카메라도 관중석 정중앙과 코트 사이드 등 총 5개가 설치되어 있다.

가족석 하나마다 카메라 1대를 직접 조작 가능하다.

가족석마다 조작 가능한 카메라가 1대씩 정해져 있지만, 자체 카메라 5대가 촬영한 영상을 어느 것이든 선택해서 볼 수 있다.

KCC는 관중들이 직접 조작해서 지켜본 영상을 2차 가공해 영상 컨텐츠로도 만든다.

가족석을 구매한 팬들은 자체 카메라를 통해 자신들이 보고 싶은 장면을 볼 수 있고, 구단은 이를 재가공해 중계 카메라에 담기지 않은 장면을 일반 팬들에게도 공개하는 것이다.

KCC가 이번에 신설한 가족석은 경기만 보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좌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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