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이호준(183cm, G)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
득점: 23점 / 리바운드: 8개 / 어시스트: 6개
스틸: 5개 / 블록: 1개 / 3점슛: 4개
여기서 언급하는 이호준부터 20순위까지 예상 선수들은 모두 2라운드 후보로만 거론되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는 2018년 드래프트와 비슷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018년 드래프트에선 2라운드에 3명이 뽑힌 뒤 3라운드에 7명이 지명되었다. 2라운드를 건너뛰고 계약기간을 짧게 할 수 있는 3라운드에 많은 선수를 선발한 것이다.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다. 4학년 때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지명 순위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3학년까지 보여준 기량만 따지면 이호준 이후 언급될 선수들은 2라운드 지명 예상 후보라고 하지만, 실제로 2라운드에 뽑힌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스카우트에게 지명 예상 순위를 묻기 전에 먼저 대상 선수들을 로터리픽 후보, 1라운드 후보, 2라운드 후보 등 3가지로 나눴다. 이호준은 2라운드 지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음에도 이름이 언급되었다.

상명대 고승진 감독은 “슛이 좋고, 수비를 잘 한다. (수비가 뛰어났던) 정진욱(KT)이 졸업 후 이호준이 상대 에이스를 묶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호준이 최고의 득점력을 뽐낸 경기는 2018년 9월 7일 조선대와 맞대결이다. 이호준은 대학농구리그에서 1학년 때 13경기에 나서 총 25점, 이날 경기 전까지 2학년 때 10경기서 16점을 넣었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은 7점.
이날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팀의 득점을 책임지던 곽정훈이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호준은 곽정훈 대신 코트에 나서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폭발시켰다. 앞선 10경기서 기록한 16점보다 7점이나 더 많고, 1학년 때 13경기에서 기록한 25점보다 2점이 적었다.
인생경기를 펼친 이호준은 “득점을 이렇게 많이 한 경우가 아예 없었다. 오늘을 계기로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투 시도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도 83.7%(41/49)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건 눈에 띈다. 드래프트 참가 예정인 34명 중에선 가장 높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3년 모두 30% 미만이었으며 대학농구리그 통산 28.1%(36/128)인 건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확실하게 2라운드 지명을 보장 받는다.
상명대는 최근 가용인원이 부족하다. 이호준이 많이 뛸 수 밖에 없다. 이 점은 이호준에게 장점이다. 더불어 약점도 그만큼 많이 드러낼 수도 있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이호준이 자신의 장점인 슛과 수비 능력을 발휘하면서 202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드래프트에서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06순위: 성균관 양준우
07순위: 상명대 곽정훈
08순위: 단국대 임현택
09순위: 단국대 김영현
10순위: 성균관 이윤기
11순위: 동국대 이광진
12순위: 고려대 박민우
13순위: 경희대 김준환
14순위: 연세대 전형준
15순위: 고려대 김형진
16순위: 상명대 이호준
※ 프로 구단 스카우트와 1부 대학 12개 대학 감독, 농구 관계자 등 30여명의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한 뒤 스카우트들이 1순위, 로터리픽(1~4순위), 1라운드와 2라운드 예상 후보로 언급한 선수들을 최대한 반영해 지명 예상 순위를 정했습니다. 1라운드는 10순위부터 내림차순으로, 2라운드는 11순위부터 오름차순으로 매주 각각 1명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