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서초는 26일 효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평가전 남자 초등부 결승에서 대구 칠곡초를 40-23으로 꺾고 우승했다. 해서초는 8년 만에 대구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가능하다.
해서초는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양유찬이 득점을 주도한 칠곡초에게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9-7로 시작한 2쿼터에도 최은총이 3반칙에 걸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신종현, 박서준, 최은총의 고른 득점으로 19-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해서초는 파울을 조심하면서도 종횡무진 활약한 최은총을 앞세워 3쿼터 4점에 그친 칠곡초를 압박해 28-17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해서초는 4쿼터에도 흔들리지 않고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최은총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17점을 올렸다. 신종현은 매 쿼터 2점 이상 올리며 9득점했다. 이명현과 박서준은 각각 6점씩 기록했다.
양유찬과 전곤은 칠곡초 내에서 최다인 9점씩 올리며 분전했다.
여자 초등부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농구부인 월배초는 율금초와 준결승에 이어 이날도 고전 끝에 승리했다.
물론 점수 차이만 보면 월배초의 손쉬운 승리다. 하지만, 월배초는 경기 시작과 함께 0-4로 끌려갔다. 4-4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4점을 내줬다. 2쿼터 초반 4-8로 열세였던 월배초는 정민지와 조서현, 김경현, 박경은 등의 득점으로 14-8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월배초는 전반과 완전 다른 3쿼터를 보냈다.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3쿼터에만 15점을 올리고 죽곡초에게는 단 1점만 허용했다. 4쿼터에도 죽곡초를 압도한 월배초는 19점 차이의 승리를 가져갔다.
정민지는 1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경현도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조서현은 8득점했다.
해서초와 월배초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현재 대회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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