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하면 홍찬우가 떠오르게 좋은 플레이 보여주겠다”

여수/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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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재범 기자] “열심히 해서 단국대 하면 홍찬우라는 이름이 나오도록 임팩트 있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홍찬우(196cm, F)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6경기 모두 뛰었다. 기록은 평균 24분 출전 9.1점 5.3리바운드 2.4어시스트 0.9스틸 3점슛 성공률 26.3%(15/57)였다. 20분 이상 출전한 10경기만 따지면 평균 12.0점 6.6리바운드 3.1어시스트 1.6스틸 3점슛 성공률 25.0%(13/52)다.

다방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홍찬우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3번째 대학농구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홍찬우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를 모두 출전했다고 하자 “배울 게 많았던 한 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학리그를 경험했다. 부족한 것도 느끼고, 갈팡질팡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았다”며 “수비에서 부족한 걸 알고, 공격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해서 내 공격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순간순간 농구를 할 때 잘 모르는 상황도 생겨서 그런 것도 알게 된 한 해였다”고 2025년을 돌아봤다.

출전시간이 꾸준했을 때는 6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홍찬우는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공격 주문도 많이 하시고, 자신감 있게 공격을 하라고 지시하셨다”며 “그런 말씀을 듣고 공격적으로 해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고 했다.

홍찬우는 1학년 때 5경기 출전한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했는데 지난해에는 3점슛 능력도 보여줬다. 다만, 중앙대와 2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21개를 던져 2개만 성공하는 등 기복을 보였다.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도 3점슛 성공률 15.4%(2/13)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홍찬우는 “대학무대에 적응하고, 슛 연습도 많이 했다. 앞으로 슛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최강민 형이 야간마다 쉬는 시간 없이 슛 연습을 했다. 나도 그걸 보고 시간이 날 때마다 슛 연습을 해야 한다고 여겼다”고 했다.

지난 시즌 동계훈련 중 만났을 때 “이번 시즌 잘 해서 제 이름을 알리고 싶고, 제 단점을 보완해서 프로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섰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홍찬우는 이를 언급하자 “내 기대에 미치는 수준은 아니다. 올해 더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팀 성적도 끌어올리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수비 훈련도 많이 해서 수비도 더 완벽하게 소화하고, 모든 다방면에서, 공격이든, 수비든, 리바운드든, 어시스트든 잘 해야 한다”고 했다.

홍찬우는 자신이 팀에서 해줘야 하는 역할을 묻자 “신현빈, 황지민이 득점력이 워낙 좋다”며 “현빈이가 벤치에서 쉴 때 내가 들어가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같이 뛸 때는 시너지도 나기에 각자 장점을 발휘하고, 수비부터 득점까지 해줘야 한다”고 했다.

어시스트도 곧잘 하는 홍찬우는 “감독님께서 패스를 하는 것도 좋지만, 내 공격을 하다가 빼주라고 하신다. 첫 번째로 생각할 것은 공격이다”고 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2학기 때 5전승을 거둬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홍찬우는 지난해보다 단국대 전력이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전력 손실은 많이 없다. 최강민 형과 송재환 형도 팀에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슈터 선수들도 있고, 다른 선수들도 장점을 살린다면 그 빈 자리를 충분히 살릴 수 있다”며 “우리 전력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홍찬우는 “열심히 해서 단국대 하면 홍찬우라는 이름이 나오도록 임팩트 있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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