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은퇴 시즌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 크리스 폴 방출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된다. 그런 가운데 LA 클리퍼스를 이끄는 타이런 루 감독이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는 “우린 대화하고 있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방출됐다. 이 소식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새벽 3시에 전해지며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클리퍼스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클리퍼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었던 폴이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동시에 루 감독과 불화설도 제기됐다. 여러 현지 언론에서 “폴이 방출되기 전 몇 주 동안 루 감독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루 감독이 면담을 거부한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이에 루 감독이 강하게 반박했다.
루 감독은 10일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과 만나 “그가 경기에 뛰었는데, 내가 말을 안 하면 어떻게 뛰겠느냐”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폴을 로테이션에서 제외하기로 했던 기간이 있었다. 폴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SPN’은 구단 수뇌부, 코치, 팀 동료를 가리지 않고 할 말을 하는 폴의 강한 리더십이 클리퍼스와 충돌을 빚었다고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루 감독은 “그건 사실이 아니다. 폴을 내 사람이라 불렀고, 친구라 표현했다. 폴과 40분가량 전화 통화도 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폴의 최종 방출 논의에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루 감독은 “그 자리에 없었다. 자세한 건 로렌스 프랭크 단장에게 물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선수들도 힘들어하고 있다. 폴은 선수들과 함께 전쟁을 치르는 팀메이트였다. 그러나 조직이 내린 결정이다. 우리는 이제 앞으로 나가아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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