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도약 LG, 라운드 첫 경기 패배 징크스 극복

창원/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1-03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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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라운드 첫 경기 패배 징크스를 떨쳐냈다.

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69-65로 이겼다. 승부처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국가스공사를 꺾은 LG는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더불어 12승(16패)째를 수확, 공동 7위로 도약했다.

새해 첫날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패(65-74)하며 연승이 중단된 LG는 한국가스공사에 강한 면모를 유지하며 빠르게 연패 위기서 벗어났다. 또한, 3라운드까지 이어지던 라운드 첫 경기 패배 징크스도 극복, 산뜻한 4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LG는 1라운드 2승, 2라운드 4승, 3라운드 5승을 기록했다. 라운드를 거듭하며 승수 쌓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매 라운드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4라운드 첫 경기서 승리를 따내며 6강 경쟁의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조성원 감독은 “(4라운드) 첫 경기가 한국가스공사였다. 상대가 부상자가 많지만,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나도 선수들도 구단도 부담감이 큰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줬다. 4라운드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생각한다”라며 징크스를 극복한 소감을 들려줬다.

조 감독은 4라운드 목표를 6승 3패로 잡았다.

그는 “많이 이길수록 좋다. 일단 1라운드에서 2승, 2라운드에서 4승, 3라운드에서 5승을 했는데 (4라운드에서) 6승 3패 정도 한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일 것 같다. 선수들에게도 중위권 팀들과 격차가 1~2경기니 우리가 좀 더 이겨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자고 했다”라며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홈팬들에게 새해 첫 승을 선물한 LG는 6일 고양 오리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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