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김지용 기자] “코리아투어와 3x3 농구가 우리 양구군이 지향하고 있는 뜻과 동일하다.”
지난해 코리아투어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발발로 예정됐던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며 단 두 번의 개최에 그쳤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강원도 양구군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으며 지난해 10월 양구에서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코리아투어는 양구를 찾았고, 19일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현장에 조인묵 양구군수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몇 년 새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에 많은 힘을 싣고 있는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코리아투어를 유치했다. 양구군의 농구를 향한 적극적인 행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된 농구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회 첫날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조인묵 양구군수는 “코리아투어와 3x3 농구가 우리 양구군이 지향하고 있는 뜻과 동일하다. 굉장히 활발하고, 파이팅이 넘친다. 지난해에 코리아투어를 보고 ‘이 대회를 우리 양구군에서 계속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니 올해도 코리아투어를 유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코리아투어 유치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코리아투어를 유치한 조인묵 군수는 “양구군이 스포츠의 메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스포츠를 못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력한 방역 속에 코리아투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대회도 유치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조 군수는 “그동안 양구군은 군인들의 소비 비율이 60%가 넘었다. 그런데 스포츠마케팅을 하면서 군인+스포츠 경제 활동이 활발해졌다. 우리 양구군은 1년에 약 110개의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그런 활동들로 인해 연간 약 35만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양구군을 찾아 250억 정도를 소비한다. 스포츠마케팅은 양구군을 살리는 좋은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장시간 코리아투어 현장을 지키며 협회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눈 조인묵 군수는 “3x3가 정말 즐겁고, 활기차다. 이런 운동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이 모두 좋아하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3x3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고, 양구군을 찾은 모든 코리아투어 관계자, 선수분들이 양구군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부상 없이 대회를 잘 치르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이건우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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