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ESPN의 제안 "플레이오프, 동서부 구분 없이 해보자"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6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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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ESPN 기자들이 플레이오프 포맷과 관련해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팟캐스트 방송 'Get Up'에 출연해 바비 막스 등 소속 기자들과 함께 리그 재개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이 자리에서 윈드호스트는 올시즌에 한해서 플레이오프 포맷을 바꿔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동서부 구분 없이 플레이오프를 진행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는 아담 실버 총재가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던 사안 중 하나였다. 포맷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즉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동서부 구분 없이 리그 전체 상위 16개 팀이 가져가고 이들이 리그 전체 순위에 맞춰 시드를 배정받아 함께 플레이오프를 치르자는 것이 윈드호스트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현재 리그 승률 전체 2위를 마크하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2번 시드를 배정받고, 브루클린 네츠가 15번 시드를 배정 받을 경우 두 팀은 지구가 다름에도 1라운드부터 맞붙을 수 있게 된다.

윈드호스트의 말처럼 실제로 NBA 사무국도 몇 년 전부터 극심한 서고동저 현상 해소를 위해 플레이오프 포맷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단들의 반대로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고 있다.  


한편 리그 재개 시 NBA 선수들은 올랜도 디즈니 월드, 한 곳에 모여 남은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그 시기는 7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사무국은 빠른 시일 내에 리그 재개를 위한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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