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U19] 라트비아 전 앞둔 이무진 감독 “총력전 펼치겠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7-09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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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감독이 순위결정전에서 최선의 결과를 약속했다.

한국 U19 남자농구대표팀이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라트비아 리가 올림픽 센터에서 라트비아와의 9-16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C조 조별 예선에서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16강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만나 패해 순위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현재까지 총 4경기를 치른 가운데 한국은 대표적인 강호들을 연달아 만나며 대패를 안아왔다. 라트비아 역시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앞선 경기들에 비해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한국이다.

이에 이 감독은 “국내에서 소집했을 때부터 순위결정전에 맞춰 모든 훈련을 했다. 사실 예선 상대가 강했기 때문에 너무 많은 힘을 뺄 경우, 자칫하면 순위결정전에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한 부분도 있다”라며 대회 플랜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총력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국내훈련 때부터 준비했던 수비를 토대로 경기를 풀어가도록 하겠다”라며 앞을 내다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여준석이라는 에이스를 앞세우고 있다. 성인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곧장 합류했음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합류 시기에 대한 아쉬움의 소리도 들려온다.

그러나 이 감독은 “능력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합류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성인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버거운 건 사실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대회를 참여한 경험이 없어서 스스로 컨디션 조절이 힘들 거다. 최대한 배려하고 있지만, 본인 의지가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순위결정전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여준석의 어깨를 토닥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지금까지 준비했던 수비적인 부분들을 아껴가며 예선을 치렀다. 결과가 많이 좋지 않았지만, 이런 결과를 감내한 만큼 순위결정전에서는 총력전을 펼쳐 최대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U19 대표팀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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