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6-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38승 38패, 5할 승률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3연승에 성공하며 동부 컨퍼런스 8위에 등극했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26점 9리바운드, 야곱 퍼들이 15점 10리바운드, 스카티 반즈가 22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 OG 아누노비가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33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뱀 아데바요가 2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전 마이애미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며 다소 김빠진 경기가 됐다.
1쿼터는 팽팽했다. 신장의 우위가 있는 토론토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이애미의 골밑을 공략했다. 반즈가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토론토는 자신들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마이애미는 히로와 게이브 빈센트의 3점슛을 통해 득점을 올렸고 1쿼터, 토론토가 24-2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종료됐다.
2쿼터, 토론토가 기세를 잡았다. 토론토는 전반에 던진 3점슛 16개 중 1개가 성공하며 저조한 슛감을 보였으나 시아캄, 아누노비, 반즈를 활용하여 철저히 골밑을 공략하며 득점을 올렸다. 반면 마이애미는 히로가 공격에서 홀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반 3점슛 성공률 6%를 기록한 토론토가 53-47로 전반을 앞서며 마쳤다.
팽팽하던 균형의 추가 3쿼터에 무너졌다. 마이애미는 히로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6점을 기록하며 폭발했으나 여전히 동료들의 지원은 전무했다. 반면 토론토는 드디어 침묵하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했다. 아누노비, 반즈, 밴블릿 등 3점슛이 성공하자 점수 차이는 급격하게 벌어졌다. 손쉽게 두 자릿수 이상으로 차이를 벌린 토론토는 84-67, 승기를 잡으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역시 토론토의 흐름이었다. 토론토는 경기 내내 신장의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 리바운드, 골밑 공략을 해냈고 마이애미는 속수무책이었다. 마이애미는 마지막 반전을 위해 1분도 출전하지 않았던 던컨 로빈슨까지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4쿼터 내내 마이애미를 압도한 토론토가 106-92로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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