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아이재아 토마스가 복귀전부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1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92-110으로 대패했다.
주축 선수들 모두 아쉬운 활약을 보인 레이커스지만 패배 속 확실한 희망도 있었다. 지난 17일, 10일 계약을 통해 영입한 베테랑 아이재아 토마스가 극강의 효율을 보이며 첫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기 때문이다.
토마스는 교체 선수로 출전, 21분만을 뛰고 팀 최고인 19점을 기록했다. 토마스가 뛸 때는 토마스가 중심이 되어서 경기를 풀어간 레이커스인만큼, 향후 더 높은 공격 비중을 기대해볼만하다.
레이커스는 토마스가 뛴 21분동안 팀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토마스가 뛴 시간동안 레이커스는 득실마진 -1에 그쳤는데, 이는 단 5분만을 뛴 제이 허프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었다. 유의미한 시간을 뛴 선수중에는 사실상 1등이었던 것.
이 선수의 커리어를 보면 기대해볼 여지가 크다. 토마스는 2010년대 중반 보스턴 셀틱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인데, 175cm의 키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올스타2회, 올NBA세컨팀2회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커리어 평균 득점이 18.1점에 이른다. 자유계약선수로 풀려있기에는 분명 아까운 자원이었다.
무엇보다 토마스와 레이커스의 궁합이 기대되는 이유는, 레이커스는 최근 베테랑들이 제2의 전성기를 잘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를 부활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던 것은 물론, 이번 2021-2022 시즌에는 카멜로 앤서니까지 부활시킨 레이커스의 시스템이 있기에 또 한 번의 기적을 기대해볼만한 것이다. 토마스가 레이커스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궁금하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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