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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이영준(마산고) 코치와 아들 이서준(용산중3) |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중고농구연맹 소속 농구인 가족들을 알아보자.
4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3개소에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개막했다. 4개 종별 총 8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된다.
시즌 두 번째 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연맹 소속 팀에 지도자 및 선수로 몸담고 있는 농구인 가족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봤다.
먼저, 부자지간부터 소개한다. 이영준(마산고), 박훈근(부산중앙고), 전형수(명지고) 코치의 공통점은 아들들이 모두 자신의 뒤를 이어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더 재밌는 사실은 이들의 아들들(이서준, 박준수, 전재현)은 모두 용산중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3학년 이서준과 2학년 전재현은 각각 KCC, SK의 연고 지명을 받기도 했다. 전재현과 동기 박준수 역시 2m에 육박하는 신장을 자랑, 아버지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제주동중에는 사제지간 부자도 존재한다. 제주동중의 사령탑은 조형종 코치이며 그의 아들 조성원(172cm, G)은 현재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선일여고 오충열 코치의 2세 오채혁(192cm, G,F)은 올해 낙생고에 입학했다.
부녀 혹은 모자 사이로 묶인 농구인 가족도 있다.
삼선중의 춘계연맹전 우승을 지휘한 한규현 코치의 딸 한주희(167cm, G,F)는 현재 선일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남중 구병두 코치의 딸 구희모(170cm, G)는 분당경영고의 신입생이다.
올 시즌 연암중 지휘봉을 잡은 권은정 코치의 아들은 경복고 2학년 이병엽(183cm, G,F)으로 권 코치는 아들의 경기가 열릴 때면 학부모로 돌아간다.
이밖에도 부부 사이인 지도자도 있다.
휘문중을 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최종훈 코치를 따라 그의 아내 박선영은 지난해 삼천포여고 코치로 부임했으며 박종혁(춘천중)-김영민(춘천여고) 부부는 춘천에서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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